절연한 가족한테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할까요?
저는 어렸을 때 술에 취한 아빠한테 맞으면서 자랐고 엄마는 불똥 튀길까봐 그대로 집을 나가 버렸고 그 뒤로 간간이 연락하고 지내다가 성인되어서 월급 받은거 모아둔 돈이랑 직장 사람들한테까지 돈 빌려가서 싹 다 가져가서 잠수를 탔습니다
그렇게 연락 끊긴채로 몇 년 만에 연락와서는 용서해달라 미안하다 돈보내주겠다 보고싶다 이런식으로 계속 연락이 오는 상태인데 저는 다시 잘 지내볼 마음은 아예 없고 계좌번호 남겨서 돈이라도 받아낼지 아님 돈 안받고 번호도 바꿔버릴지 고민중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어릴적 받은 상처부터 성인이 되서도 가족에게 받은 배신과 상처를 생각하면, 저라면 번호 바꾸고 연락 안받을거 같습니다. 연락하고 만나는 순간 어릴적에 받은 상처가 다시 생각날꺼 같아서입니다.
안녕하세요. 복숭아입니다.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없다면 굳이 연락 하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의사를 표현했는데도 계속 연락이 온다면 번호를 그냥 바꾸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작은청가뢰161입니다. 저라면 부모이지만 안만날것같아요. 돈 준다고해도 받지말구요.
남의돈 까지 빌려가서 도망갔는데 그돈 100이라도 받는순간
님도 동일범이 되는겁니다. 폰번호도 바꾸고 절연하세요
안녕하세요. 귀한반딧불58입니다.
힘드셨겠어요. 저도 사기껀으로 절연 한상황인데 전 너무 뻔뻔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 하더라구요 차단 하고 폰번호도 바꿨는데 어떻게 알고 카톡으로 연락이 왔는지..
전 안갔음다 카톡 까지 차단 함 근데 이렇게 한다 해도 집 주소는 알수 있어요 동산무소에 띠면 나오거든요
님의 선택이 중요 한듯 합니다. 사람은 잘 안 바뀜니다.
안녕하세요. 아하하는 호동왕자입니다.
연락 안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돈 준다는 것도 열락을 빌미로 한 말인듯 하구요!
옛말에 사람은 고쳐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기존처럼 본인만을 위해 사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안녕하세요. 모던한그늘나비30입니다.가슴아픈 사연이네요.가족 지인들에게 해를 끼치는 부류는 곁에 두지 마시고 최대한 멀리하셔야합니다.상황이 바뀌면 예전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해를 가할 가능성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때론 가족이 없는것이 차라리 나은 사람도 주변에 많이 보아왔습니다.저 같으면 돈을 안받더라도 가족 연을 끊습니다 .
안녕하세요. 와일드한박각시295입니다.
당신이 받은 아버지의 행동은 매우 잘못되었으며, 그 결과로 가족이 떨어지고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용서와 회복의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첫째로, 당신이 아버지에게 용서할 준비가 되었는지 고민해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간절히 용서하고 다시 연락하고 싶다면, 당신의 아버지와 대화하여 이전의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돈 문제는 감정적인 문제와 별개로 고려해야 합니다. 돈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면, 당신은 돈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그 문제의 핵심이라면, 돈을 받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결정에는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십시오.
마지막으로,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당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그것은 당신이 다시 돌아와서 회복해야 하는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것이 당신에게 최선인 결정이 되도록 생각하십시오.
결론적으로, 용서와 회복은 시간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입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당신이 느끼는 감정과 그 결정이 가지는 영향을 고려해보십시오. 필요하다면 가족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참 어려운 고민이시군요, 우선 본인의 마음 선택에 중요하니다.
절연을 했다면 그 이유가 있을 것이고,
허나 세월이 지나 다시 관계를 맺고 싶고 연락을 하고 싶다면
본인 마음 가는데로 하시는 것이 옳은 거 같은데,
저의 생각은 본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용기를 한 번 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참고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