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일반적으로 세 끼를 먹는 것이 기본 원칙은 아니었습니다. 대개 인구의 대다수는 생계유지를 위해 식량 부족이라는 현실을 경험하였고, 식사도 제한적이었습니다. 특히, 군사들과 권세층의 경우에는 다소 풍족한 식사를 즐기는 반면, 서민층과 노비들의 경우에는 기아와 영양실조가 일상적인 문제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식문화에서는 삼시세끼 개념이 없었고, 하루 한 끼를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 한 끼의 식사에는 주로 밥과 국, 나물 등 간단한 반찬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풍년의 경우에는 더 많은 반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흔히 양념이나 조미료로 사용되는 고춧가루, 간장 등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이후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간단한 조미료만을 사용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식사 형태는 지금과는 다르게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식량 부족 문제와 권세층과 서민층간의 식사 격차는 조선시대의 식문화에서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