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압과 물의 끓는 점과 관련이 있는데요..
요즘은 등산하여 높은 곳에서 취사를 할 수 없지만 예전에는 친구들과 산행하여 산 꼭대기에서도 밥을 해 먹은적이 있는데요
그때마다 냄비 위에 큰지막한 돌을 올려놓은 기억도 나는데...ㅎ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면 대기압이 낮아져서 물의 끓는점은 낮아지게 됩니다. 즉, 일반 지상에서는 100'C에서 물이 끓지만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더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죠
때문에..높은 곳에서 밥을 하게 되면 채 익기 전에 물이 빨리 끓어 밥이 설익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냄비속의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냄비 위에 무거운것을 올려두면 내부 열의 손실을 줄여서 밥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