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계속 많이 마시면 습관이 되서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어들 수 있을까요?
물 많이 마시기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안 마시다가 마시려 하다 보니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면 습관이 되고 방광도 익숙해져서 화장실을 덜 가게 될까요? 아는 사람이 자기도 처음에는 화장실 엄청 많이 갔는데 이제는 많이 안 간다고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신장에서 소변을 만들어내는 속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땀이나 그외로 체내의 수분이 배출되는 양도 다르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사람마다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물을 마신다고 해도 소변이 양과 빈도에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물 섭취량이 증가하면 일시적으로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방광이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방광이 적응하여 소변을 보는 빈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일정한 양의 수분을 더 잘 유지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새로운 수분 섭취량에 적응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소변을 보는 빈도가 지속적으로 너무 높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다른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계속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는 줄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대신 1회 양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체액량을 증가시키고 순환에 도움이 되어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그렇지만 수분 섭취량이 증가하는 만큼 배출되는 수분량도 증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꾸준히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길렀다고 하여서 몸이 그것에 적응을 하여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양이 줄어들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하지 않습니다. 신장 기능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물을 많이 마시는 만큼 소변을 자주 그리고 많이 보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