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공복 혈당이 123mg/dL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합니다. 정상 공복 혈당은 100mg/dL 미만이며, 100-125mg/dL는 공복혈당장애, 126mg/dL 이상이 당뇨병으로 분류됩니다.
현재로서는 당뇨병으로 진단하기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당뇨병 전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당 변화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기본으로, 정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과 불포화지방을 위주로 하세요. 또한 1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도움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혈당 조절이 어렵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