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집안일을 90프로 이상 저(아내)만 합니다.
맞벌이 부부인데요,
유치원생 아이 한 명 키우고 있고
육아는 거의 전부, 집안일은 90프로 이상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택근무 프리랜서이고,
남편은 현장직이고 힘 쓰는 일을 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1일 쉬어서 힘들어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여건상 제가 다 하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혼자 하면서 정신승리를 하든,
일을 좀 나누든 하고 싶은데
뭘 간단한 걸 시켜도 몇년간 제자리..
그냥 제가 포기하고 다 하는 걸로 살아야 할까요.
우울합니다.
정말 안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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