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공사 할때 건물의 피로도를 조사하는것은 어떻게 하나요?
우리가 토목공사를 하면 구조물들이 있을텐데요. 그러한 구조물들도 어떻게 보면 오래지나면 피로도가 누적이 될텐데 건물 피로도는 어떻게 조사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토목 공사를 진행할 때 인접한 기존 건물들이 받는 영향, 특히 오랜 시간 누적된 피로도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물의 피로도 조사는 주로 현재 구조물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전문가가 직접 건물을 살펴 균열, 변형, 부식 등 눈에 보이는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육안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더 나아가 비파괴 검사 기법을 활용하여 콘크리트 내부 상태나 철근의 부식 정도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인근 공사로 인한 진동 등의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구조물에 센서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변화를 측정하는 구조 모니터링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필요한 경우 구조물의 재료 성능을 시험하거나, 설계 도면과 현 상태를 바탕으로 구조 해석 모델을 만들어 안전성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조사 방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건물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토목 공사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며, 필요한 보강이나 안전 대책을 수립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건물의 피로도는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여러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한요소 해석(구조물에 가해지는 하중과 응력을 시뮬레이션으로 응력집중과 균열을 예측하고 분석) , 재료 시험(구조물 샘플 채취 후 압축 및 인장강도 등 측정), 현장조사(시각적으로 균열이나 변형 등 확인하고 슈미트 해머로 콘크리트 강도 측정), 피로수명분석 등을 통해 피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