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처음 대한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가 출범하던 1956년에는 현재 시가총액 상위에 이름을 올려놓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산업 발달도 뚜렷하지 않았고,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만한 회사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증권거래소가 생긴 직후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단 12개뿐이었습니다.
조흥은행과 한국상업은행 등 은행 4개, 대한해운공사, 경성전기 등 일반기업 6개, 대한증권거래소와 한국연합증권금융 등 정책기관 2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