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들려고하면 계속 발작하면서 깨요.
안녕하세요
제목과 같이 요근래 제가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잠에 들려고 할때마다 몸이 발작하면서 깨는데요, 하루에도 10번이상 반복됩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이나 걱정 불안이 많은 날에는 유독 심한데요, 이럴때는 신경안정제를 먹지않으면 잠을 아예 들지못합니다. 이럴때 신경안정제를 먹어서라도 잠에드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참고 지내야 저절로 낫는것일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어떤 증상을 발작이라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뇌전증이 있다면 먼저 뇌전증 치료가 필요하겠고 수면장애를 뜻하신다면 수면유도제나 안정제 복용해보시고 지속시 수면클리닉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여 숙면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진정수면제 등 약물을 통해서 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진정수면제 약물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냥 참고 지낸다고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면서 수면의 질을 개선시켜보는 것이 저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잠에 들기 직전 몸이 발작하며 깨는 현상은 "취침 전 미숙동작"(hypnic jerks)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불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을 경험할 때 신경안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 기법이나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적 접근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면 중 발작하면서 깨는 현상은 '수면 마이오클로니'라고 불리는 현상일 수 있으며, 이는 신체가 갑자기 경련하거나 떨리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현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끔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루에 10번 이상 발생하고 스트레스, 불안, 걱정이 많은 날에 유독 심한 경우라면, 이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이 수면 문제를 야기하고 있을 때 신경안정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가 일시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안정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의존성, 내성 발달, 그리고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사용 지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수면 위생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기적인 수면 스케줄 유지,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제한, 잠자리 전 화면 시간 줄이기, 편안하고 조용한 수면 환경 조성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기법,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리적 요인이 수면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면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같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잠에 들려고 할 때마다 몸이 발작하면서 깨는 증상은 수면장애의 일종인 불면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면증은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수면 시간이 부족한 증상을 말합니다. 불면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스트레스나 걱정, 불안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따라서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안정제는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