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잘안듣고 톡톡튀는 행동하는아이를 왜 청개구리로 비유하는지궁금합니다.
말을 잘안듣고 말썽꾸러기이며,톡톡튀는 행동하는아이들은 청개구리로 비유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개구리 설화에 따라서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청개구리에 비유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모든 일을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가 있었습니다. 엄마가 병들어 죽게 되자, 엄마는 청개구리가 언제나 반대로만 하는 것을 생각하고는 강가에 묻어 달라고 유언하게 됩니다. 청개구리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하고 마지막 유언을 제대로 듣고자 엄마의 무덤을 강가에 만들고 이후 청개구리는 비만 오면 무덤이 떠내려갈 것 같아 슬프게 운다는 이야기입니다.
청개구리가 일반 개구리랑 좀 다르고 독특해서
반대의 비유로 많이들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청개구리는 다른 개구리들 처럼 물에 잘 안들어 가고 육지에 많이 있습니다.
청개구리 지만 사실은 녹색입니다.
잘 안뛰고 기어 다닙니다. ㅎ
유난히 고집이 세어 도무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아이가 있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청개구리 처럼 이것 하라고 하면 오히려 거꾸려 행동하고 뭐든지 삐딱하게 굴고, 뭘 하다가도 부모가 가서
보고만 있어도 하지 않고 일부러 엉터리로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썽꾸러기는 개구쟁이라 표현을 하구요. 톡톡 튀는 행동을 하는 아이는 개성이 강한 아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즉, 청개구리는 무엇이든 자신이 결정하고 해결하려고 하고 부모의 말을 반대로 듣는 아이를 뜻합니다.
예전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청개구리 이야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속에서 청개구리는 무엇이든 엄마의 이야기와 반대로 했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결국 청개구리 어머니가 죽을때에도 마지막 부탁의 의도를 간파하지 못하고 어머니를 냇가에 묻어버리게되죠.
이렇듯 부모의 속을 썪이는 아이들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청개구리에 관한 여러가지 동화나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동화의 이야기중 하나인
청개구리 엄마가 청개구리에게 이걸 하라 하면 저걸 하고 이리가라하면 저리가고 모든걸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가 있었습니다.
엄마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는데, 강에 묻어 달라고 하면 산에 묻어줄거라 생각하고 강에 묻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죽은 후 정신을 차린 청개구리는 엄마의 말에 따릅니다.
강에 묻은 청개구리는 비가오면 강에서 개굴 개굴 웁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고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깔 화려한 무늬로 변하는 특성이나 요란하게 울어대는 울음소리 때문에 비유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