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쉽게 알고싶어요.
경제 용어중에 보면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 두 용어의 뜻을 알고싶어요. 되도록 이해되기 쉽게 설명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아주 쉽게 설명 드리면 미시 경제에서는 수요 공급을 통한 가격 결정이라는 소비자의 행태와 기업의 생산 행위를 주로 분석에 촛점을 맞춘 것( 예를들어, 독점 과점 등)이고 . 반면 거시경제는 국가 경제를 전체적으로 종합 분석( 예를 들어 , 물가,실업율등등)하는 경제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시경제와 거시경제에 대해서 실생활에 연관지어서 설명드려 볼게요
1. 거시경제 [정책이 국가 전체에 영향]
인플레이션 증가에 따른 금리인상 (부동산, 소비등 모든 것에 영향)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에 의한 환율변화 (인플레이션, 수입물가, 수출실적 등 전체 영향)
2. 미시경제 [정책이 개별 주체들에게 영향]
부동산 공급 정책 (부동산시장에만 영향)
채소공급안정가격 정책 (채소에만 영향)
거시와 미시를 구별할 때 항상 하는 단어가 '숲'과 '나무'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숲에 물을 주는 것인지 혹은 나무에만 물을 주게 되는지를 보고 판단해주시면 됩니다.
거시경제정책의 효과는 밑의 미시경제인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금리인상의 경우 부동산시장만을 생각해서 한 것이 아님에도 부동산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주택을 매수하는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시와 미시가 실제로 따로 구별해서 보기 보다는 서로 조금씩 영향을 주게 되다 보니 두 경제 객체를 서로 때놓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함께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시경제는 가계 및 기업등 개별 경제주체들의 의사결정과정을 연구하는 분야이고, 거시경제는 국가 전체적인 관점에서 국민소득, 물가, 실업률 등 주요지표들을 분석하는 분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시경제학은 개별적인 경제주체(개인 또는 가계, 기업, 정부)들의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과 그 결과에 따른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입니다. 생산물 시장에서 개인 또는 가계의 소비 결정과 기업의 산출량 선택 과정, 노동 및 자본과 같은 생산요소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 구조에 따른 시장 조직 분석, 그리고 각 시장의 의사결정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은 분석의 편의를 위해 나눈 개념으로, 둘은 사실상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움직입니다. 그리고 거시경제학은 거시변수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거시변수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GDP, 인플레이션, 이자율, 실업률 등을 의미합니다. 거시경제 모형은 이러한 거시변수 간의 관계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구조화해 설계도면을 그린 것입니다. 거시경제 모형의 용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모형을 이용해 향후 거시변수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둘째, 모형을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이 어떠한 효과를 가져왔는지 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효과를 예상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거시경제 - 국가경제를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며
미시경제 - 가계, 기업 등의 경제 활동을 분석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거시경제의 발전은 미시경제 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무자체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모두 필요로 합니다.
(미시경제학을 기본으로한 거시경제학)
처음 경제학의 발전은 미시경제학만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미시경제학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그냥 경제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발생한 대공황과 계속되는 경기침체(스태그플레이션) 등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개별시장 자체의 분석이 아닌, 개별시장 간의 상호작용 등의 산업 전체의 분석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자의 학문을 미시경제학, 후자의 학문을 거시경제학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거시경제학은 고전학파와 케인즈의 흐름으로 나뉘는데, 이는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서 결론이 다를 뿐 어느것이 정답이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