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친구보다 같은 동기들을 보고싶은마음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는게 고민됩니다.
대학생때 같이 어울리던 동기중 한명이 결혼을합니다
저랑 많이 친한건아니였지만 같이 동기들과 무리로 매일놀며
어울리기도하고 좋았던 친구였어요
근데 저만 타지역사람이라 졸업후 4년은 연락이 끊겼어요
(거리가 왕복 9시간이 걸립니다)
제 개인적인 이유로 sns도못했고
동기모임도 참석도 매번 못하니
결혼당사자 결혼소식도
유일하게 계속 연락주는 동기한명때문에 알았구요
브라이덜샤워도 그친구가오라해서
제가 아니 결혼당사자는 연락이없는데
왜너가계속 날부르냐고 진짜궁금해서 물었어요
그러니 갑자 결혼당사자가 전화와서
청첩장을 집에보내준다고 뭐..,등등 이야기하게되었죠
관계만 보면 결혼식안가구 축의금만 보내고싶은데
( 최소한의 도리.?;)
그친구가 다른 동기들도 볼겸 오라하고
주소달라며 청첩장까지 보내니...
완전 참석하게된분위기고..
또 가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결혼식참서핑계로
;; 친구들보고싶다고 겸사겸사
가는건 아니겠죠?
거리와 비용과
제가 주말근무해서 월차까지 쓰고가야해서
고민이되네요ㅜ
결혼식참석보단 동기들이보고싶은 마음,,?
그냥 결혼식은 안가고 따로 보러가는게 맞는지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일단 초대장을 받아버렸으니, 안가기도 뭣한건 확실한 거 같아요.
글쓴이 님도 결혼 당사자들 보다는 친구가 보고 싶은 부분이 있으니 이참에 그냥 친구들 보러 간다고 생각하고 다녀오면 될듯 하고요.
이미 그렇게 대화가 돼서 오라는 얘기까지 들은 상황에서 안가면 아마 더 어색할 수도 있어요.
일단 가깝진 않더라고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관계라면 그 그룹 내에서 어색해질 수도 있고요.
이왕가기로 된 거 다녀오고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무릎아파어깨아파입니다.
결혼식에 참석하게되도 결혼하는 당사자와 대화할 기회는 별로 없어요 다른 지인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경우가 더 많으니 오랜만에 만남을 갖는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질문해주신 상황속에서 불참한다고 얘기하게되면
괜히 이미지만 나빠지실것 같아요ㅠ
동기분들 얼굴보고 이야기하러 간다는 마인드로
참석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