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 치료 후 식사를 바로 시켜도 되나요? 언제부터 밥을 먹여야 하나요?
수액 치료 후 식사를 바로 시켜도 되나요?
언제부터 밥을 먹여야 하나요?
탈수로 수액 맞고 퇴원했는데, 아이가 배고프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일반 식사를 시작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수액 치료 후 아이가 배고프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바로 식사를 시작해도 됩니다. 다만 탈수로 인해 위장이 민감해졌을 수 있으니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식사는 죽, 스프, 바나나 등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을 제공하시고, 위장이 회복될 시간을 주기 위해 소량씩 천천히 먹여야 합니다. 구토나 복통 등의 증상이 없으면 일반식을 점차 늘리시고 물,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아이 상태가 안정적이고 추가 증상이 없다면 일반식으로 천천히 복귀해도 됩니다. 심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이의 상태와 기저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왜 탈수가 왔는지 어떤 질환의 증상이었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리고 일반 식사를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 등의 다른 디테일한 히스토리가 필요합니다. 수액 치료 받으실때 분명 의사나 간호사가 식사 관련 이야기를 해줬을거 같은데 아무 말도 못들으셨을까요? 가장 안전한건 진료를 받으신 병원에 여쭤보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은 일인데요
병원에서 퇴원의 기준으로 삼는 것 중에 하나가
배고프냐? 밥먹고 싶냐? 입니다
따라서 설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식사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수액 치료 직후 바로 일반 식사를 시작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물이나 맑은 액체류부터 시작하세요.
아이의 상태가 괜찮다면, 소화하기 쉬운 음식부터 시작하세요. 죽이나 수프 같은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