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는 철학자로 인정받을 정도인가요?
장미의 이름이라는 소설이 유명해서 읽어봤는데 어렵지만 끝까지 완독하고 나름 재미있게보고 난뒤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이라는 개그? 같은 에피소드 엮음 책도 봤는데 오래전 얘기지만 제 취향과 맞아서 작가를 보니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근데 다방면에 뛰어난데 철학관련책도 매우 두꺼운걸 썼더군요. 문득 궁금한데이정도의 박학다식함을 가진거면 이 분은 철학자인가요? 어느정도 권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학자보다는 소설가로써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박식한 사람이다.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 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부터 현대의 대중문화와 가상현실에 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미학, 기호학, 문학, 에세이, 문화 비평 등의 영역에서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이로운 저술 활동을 펼쳤다. 지식계의 T-Rex(티라노사우르스)로 불릴 만큼 엄청난 양의 독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비평과 수필글로도 유명합니다.
본격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전 세계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기호학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푸코의 진자>는 독자들의 찬사와 교황청의 비난을 한몸에 받으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는 이탈리아의 기호학자, 미학자, 언어학자, 철학자, 소설가, 역사학자이자 볼로냐 대학의 교수로 재직, 기호학 뿐 아니라 건축학, 미학도 강의했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털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박식한 사람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 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부터 현대의 대중문화와 가상현실에 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미학, 기호학, 문학, 에세이 , 문화 비평 등의 영역에서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이로운 저술 활동을 펼쳤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 1932년 1월 5일 ~ 2016년 2월 19일)는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의 기호학자, 미학자, 언어학자, 철학자, 소설가, 역사학자이다. 볼로냐 대학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기호학뿐만 아니라 건축학, 미학도 강의했다.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쌓은 박식한 사람이다.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 중세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부터 현대의 대중문화와 가상현실에 대한 담론에 이르기까지 미학, 기호학, 문학, 에세이, 문화 비평 등의 영역에서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이로운 저술 활동을 펼쳤다. 지식계의 T-Rex(티라노사우르스)로 불릴 만큼 엄청난 양의 독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비평과 수필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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