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삐~ 소리가 하루에도 몇번씩나요
귀에서 삐~소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납니다. 어젠 왼쪽에서 오늘은 오른쪽에서 한 5초정도씩 났다가 사라졌다해요 처음엔 가전제품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한 작년즘부터 느낀것같습니다.
작년 몸이 몹시 않좋았었는데 영향이 있을까요? 잘먹는 편인데 영양탓인지...ㅜ 어떤 걸 먹으면 좋아질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이명은 주파수가 높은 금속성의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윙 거리거나 벌레 우는 소리, 찡 하는 소리, 바람 소리 등으로 단순음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3/4 정도 됩니다. 이러한 소리들이 합쳐져 복합음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체적 스트레스로 악화될수 있으며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때, 조용할 때 심해질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에 따라 청력 저하, 어지러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명은 청각성과 비청각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청각 기관의 손상으로 인한 청각성 이명이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청각 기관의 손상의 원인은 나이에 따른 노인성 난청, 강한 소음에 따른 소음성 난청, 원인 미상의 감각신경성 난청,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뇌신경 종양, 약물로 인한 청각 손상 등이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귓속의 염증,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질병에 맞는 약물 치료를 합니다. 따라서 우선은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최근들어 이명대문에 어려움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이 감소됨에 따라, 이명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민감화 또한 이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만약 어지러움증이 함께 동반된다면 메니에르 질환을 감별해야 하며 보다 명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청력검사와 더불어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이명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의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이고 그 이외에도 소음에 의한 내이손상, 두부외상, 중이염, 메니에르병 등에 의해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명의 치료를 위해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획기적인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약물치료로 이명을 경감시키거나 이명증에 따른 우울, 불안이나 수면 장애를 도와주는 약제, 내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약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청력소실과 함께 이명이 있다면 보청기의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경생리학적 기전을 기초로 이명에 대한 뇌의 습관화 과정을 통하여 환자가 부정적 반응을 하지 않도록 하여, 궁극적으로는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이명 재훈련치료를 많이 시행합니다.
이명 증상이 짧게 짧게 발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명 증상은 안타깝게도 그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증상입니다. 이명은 조용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도 어느 정도 들릴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일시적으로 들렸다가 금방 사라지는 이명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몸의 전해질이나 영양소의 불균형이 이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론이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부담도 이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하여서 충분한 휴식, 적절한 영양 섭취, 그리고 컨디션 조절을 시도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명이 활동하는데 불편감을 주는지 여부가 중요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이명이라면 청력 저하와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이명은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피곤하거나 불면, 스트레스가 있으면 일시적인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푹 쉬고 나서 없어진다면 그냥 지켜 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의 경우, 스트레스나 혈압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되어 점차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며 이로 인해 어지럼이나 두통을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