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떄 아이와 게임을 하는데 일부러 져주는게 필요한가요?
이번 연휴가 길어서 집에서 아이와 함께 보드게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면 제가 거의 다 이기는데 이럴때는 아이 감정을 고려해서 일부러 져주는 게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게임을 할 때 완전히 져주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균형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너무 자주 지면 아이는 현실감각을 읽고 항상 이기면 흥미나 자신감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초반엔 일부러 도와주거나 약간 져주며 즐겁게 분위기를 만들고 점점 규칙과 전략을 알려주며 실력을 겨루게 하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과 게임을 하면서 일부러 져주는 것은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져주는 게임을 하게 되면 아이는 이겨야 한다 라는 승부욕이 강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지는 것에 대한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행동의 부족함이 보이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음이 큽니다.
아이와 게임을 할 때는 이겨야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 모두가 게임에 참여하여 함께 게임을 즐기며 화합하는 것의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졌다면 그 게임의 결과를 인정하고 이긴 상대에게 축하해 라는 인사 말을 전달하는 태도가 멋진
사람의 자세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연휴 때 아이와 게임을 하는데 일부러 져주는게 필요한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보드게임을 할 때 일부러 져주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방법은 아닙니다. 아이가 게임에서 지는 경험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승패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한 교육 과정입니다. 다만 아이가 지나치게 좌절하거나 흥미를 잃는다면, 가끔은 져주는 것도 아이의 자존감과 흥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승패보다 게임의 즐거움과 과정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졌을 때는 감정을 공감해주고, “이번엔 아쉽지만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 같은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력보다 운이 좌우되는 게임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승패가 섞여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이의 정서 발달과 학습 수준에 맞춰 균형 있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와 게임할 때는 일부러 져주는 건 아이의 자신감이나 흥미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져주면 경쟁심이나 도전정신이 약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균형을 맞춰주는 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