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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마이너스금리를 오래동안 시행했다고

일본에세 마이너스 금리를 오랬동안 시행했다고 알고

있는데 마이너스 금리라는것은. 경제상황이 어느정도

까지 가야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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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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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경제가 기준금리인 1~2%의 성장도 하지 못하고 0%대 성장을 이어가거나 역성장을

      지속하는 경우에 내리는 조치입니다.

    • 즉 우리나라도 조만간 저성장 늪에 빠지게 된다면 제로금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란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에 대한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수료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이는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돈을 쌓아두는 대신 기업이나 가계에 대출을 늘리도록 유도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입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를 야기하면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하기 위하여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본은 2016년 2월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디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은행 수익성 악화, 자산 거품 등의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경제 침체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급격히 위축되고,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일본은 장기간 저성장과 물가 하락을 겪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자본을 많이 갖고 있는 노인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강제힘으로 작용되는 것이겠지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과거 장기 침체 기간을 겪었기 때문에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오랫동안 제로금리에 가깝게 유지하고 한때 마이너스금리를 유지한것은 기본적으로 이는 디플레이션 환경이 30년넘게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마이너스 금리나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는 힘듭니다. 이는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가들의 금리는 의외로 몇십프로나 100프로인경우도 많고 아르헨티나나 터키만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이때문에 금리가 매우 높은것입니다.

    즉 단순히 경제상황이 아니라 디플레이션환경이 유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일본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30년넘게 디플레이션 환경이 유지되었고 이런 디플레이션을 탈출하기 위해서 아베나 그 전정부들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무제한적으로 양적완화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환경을 만들고 저성장이아닌 고성장과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 한 정책들이었던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거의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해서 1980년대 이후로 경제성장율이 거의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사람들이 예전에 월급도 안오르지만 물가도 안오른다고 다들 말을 했었죠 그런데 최근엔 일본경기도 많이 좋아져서 저도 일본여행을 가보니 현지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요즘 기준금리를 올려서 현재 0.50프로 정도입니다

    그리고 일본 중앙은행이 내년 봄까지 기준금리를 1프로까지 올리겠다고 발표를 한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경제가 극도로 저성장하고, 물가 상승률이 낮거나 디플레이션 위험이 클 때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일본이 오랫동안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한 이유도 이러한 배경 때문입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되려면 보통 다음과 같은 경제 상황이 전제됩니다.

    첫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야 합니다. 경제가 장기간 침체되면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가계는 지출을 줄이며,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둔화됩니다. 일본은 1990년대 이후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지속해왔습니다.

    둘째, 물가 상승률이 낮거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은 2% 정도의 물가 상승을 목표로 하지만, 일본의 경우 물가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경제 성장이 더욱 둔화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습니다.

    셋째, 통화 정책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을 때입니다. 일본은행(BOJ)은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춰왔지만, 경제가 살아나지 않자 결국 2016년에는 정책 금리를 -0.1%로 설정했습니다. 즉, 기존의 금리 인하만으로는 경제를 부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넷째, 은행의 대출 활성화와 투자 촉진이 필요할 때입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되면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돈을 예치할 때 오히려 수수료를 내야 하므로, 은행은 기업이나 가계에 더 많은 대출을 실행하려는 유인이 생깁니다. 이를 통해 시장에 자금이 더 많이 풀리고, 소비와 투자가 촉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극단적인 경기 부양책 중 하나로, 경제가 장기간 침체되고 물가가 오르지 않을 때 시행됩니다. 그러나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출이 늘어나도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일본은 2024년 들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 정책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된 이유는 디플레이션 때문인데요. 경기 부양이나 소비 진작같은 경기회복 자체보다는 어떠한 형태로든 시장에 돈을 풀어 디플레이션에서 빠져나가기 위함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경제 상황이 상당히 어렵고, 전통적인 금리 정책으로는 경제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 도입됩니다. 특히 일본은 2016년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보통 2%)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된 결과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는 말 그대로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 때 이자를 받는 대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일본이 이렇게 극단적인 정책을 채택한 이유는 금융 기관이 돈을 쌓아두지 않고, 대출과 투자를 통해 경제에 돈이 돌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에요. 쉽게 말하면, 돈을 잘 흐르게 만들어 기업과 개인의 소비 및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에요.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될 정도라면 경제가 이미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1990년대 초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장기간의 디플레이션과 초저성장을 겪으면서 전통적인 금리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어요. 이후 소비 심리와 투자 심리를 살리기 위해 양적 완화와 함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게 된 것이죠. 그러나 실제로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는 경제 회복에는 제한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소비자와 기업이 경제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 금리가 낮더라도 돈을 빌리거나 투자하기를 주저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될 정도의 상황은 극단적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는 정책당국이 가진 최후의 카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이 정책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면 금융기관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은퇴자나 예금자 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