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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흰죽지342
당당한흰죽지34222.04.10

아이의 유치원 등원 거부,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6살 여자아이입니다. 이사를 온 후에 새로운 유치원에 입학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현재까지 등원 거부를 자주 합니다.

유치원 안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잘 놀고,, 잘 먹구)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해결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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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일시적으로 어리광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러한 때에는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의 훈육이 필요함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3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낯선 사람이나 장소에 대한 공포는 유아기부터 시작합니다. 대개 만 3세가 지나면 이런 모습이 없어지지만, 낯선 장소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은 유치원 가기를 거부합니다. 낯선 버스나 낯선 화장실도 아이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한다거나 일시적으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에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잘 타일러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전지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에 적응하는 일반적인 단계입니다. 처음에 등원 했을때엔 새로운 환경, 다양한놀잇감,새로운친구들에게 큰 흥미를 보이다 한달 정도 지난 후, 경험을 통해 탐색과정을 다 거쳤기 때문에 유치원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면서 등원을 거부하는 경우들이 생기곤 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아이의 시선에서 유치원에서의 첫 달은 “우아 여기 놀잇감이 엄청 많네!처음보는 것도 많아! 처음 해보는 수업이다!” 하면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보다는 새로운 놀잇감이나 수업을 통해 호기심을 풀어 갔을 겁니다. 한 달이 지나 흥미가 떨어지는 시점 부터 주변을 인식하기 시작 하지만 탐색에 몰두해 있던 아이는 친구들이나 선생님과의 애착형성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겠죠.

    애착이덜된상태+탐색과정끝남(호기심사라짐)으로 유치원에 흥미도 떨어졌는데 애착형성이 완벽히 되어 있는 사람은 없으니 이 때 유치원 등원거부를 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시기가 애착형성을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 이므로 평소처럼 유치원에 등원 하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들도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듯 아이들도 자주 접하고 겪으면서 아 이곳이 안전한 곳이구나! 나의선생님,나의친구들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등원을 거부 한다고 유치원에 자주 결석을 하거나 오랜 기간 쭈욱 쉬게 되는 경우 아이들은 처음부터 다시 적응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더욱 오랫동안 적응을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아이가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치원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시고 지금처럼 유치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코로나 시기라 바깥활동이나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었던 부분도 영향이 있었을거라 생각되어 지는데요

    앞으로 코로나가 잠식되어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떠나 새로운 유치원에 등원하는것 자체가 아이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큰도전이요, 시험입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시면 금세 유치원에 적응해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를 위한 고민, 대단하십니다 ^^!!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살이면 충분히 대화가 가능한 나이니 아이에게 등원 거부하는 이유를 물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유치원이 갑자기 낯설수도 할 수 있으니, 아이와 차분히 대화를 나누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아침일찍 가기싫다고 퉁퉁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

    속상할 뿐 아니라 <이게 맞나> 싶은 왠지모를 죄책감까지 느끼셔서 힘드셨을 겁니다.

    그런데,

    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

    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

    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

    일단,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일단 어머니가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당연한 행동이다, 절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가슴에 새기시고

    아이가 울어도 웃으면서 손흔들고 인사해주세요.

    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

    처음에 분리불안을 느끼던 아이들도 엄마는 꼭 약속을 지키니까라고 믿으면

    불안감이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빠르게 극복합니다.

    이는 단순히 분리불안 외에도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아이와의 놀이에서 안녕~하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것도 신뢰감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덧붙이자면,

    만약 분리 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엄마만큼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항상 스스로를 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치원에 특별한 이유가 없이 가지 않는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수있습니다

    유기불안이나 유치원에 대한 불안감 등을 요인으로 들수있으나

    현재 글에서는 그러한 것을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이런 경우는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가기 싫은 것입니다.

    무언가 제한된 환경에 있어야 되고 조절을 해야하는것이 힘들다보니 유치원에 가기 싫은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성인이 직장에서 일을 하지만 회사에 출근하기 싫은 그런것과 비슷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성인은 회사에 가야하는 것을 필요한 부분이기에 갈수있지만

    아이의 경우는 그정도 사고를 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단호함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유치원은 가야하는곳이라고 이야기 해주는것이 좋으며

    잘다녀올때는 스트커를 부치는등 보상을 주는 방안을 해주면서 활동을 유도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새로운 유치원에 등원하는 것에 대하여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이와 계속해서 대화를 하면서 등원에 대한 거부감을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른들도 이직한 회사 라든지 새로운 모임 이라든지 뭐든 새로운 곳에 가면 껄끄럽고 낯설은데 아이는 더 그러겠지요.

    아직은 우리 아이가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하는 기간인가 봅니다.

    새로운 유치원 생활이 힘들면 오전 수업만 하고 일찍 하원 한다던지, 아님 며칠 안 보내고 집에서 엄마랑 생활 해본다던지 다양한 방법을 써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항상 따뜻한 말과 스킨쉽도 자주 해주시고 작은 일에도 칭찬과 격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