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에 이사를 하였는데 전에 사시던 분이 주소를 옮겨 놓지 않았는지 우편함에 우편이 너무 많이 와요 우편물은 반송함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12월 말에 전에 사시던 분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왔어요 우체국 택배에서 문 앞에 두고 같더라구요
본인이 시킨 택배 라면 도착을 안했으니 주문한사이트나 택배사에 연락을 해서 알아서 가져가겠거니 놔두었는데 보름이 다 되도록 택배는 그 자리에 있네요
다른 사람의 택배가 제가 사는 주소로 왔을 때 제가 그 택배를 직접 택배 원래 주인을 찾아 줘야 하나요?
택배에 받는 사람 전화는 안심 번호로 되어 있고 걸어 보지 않았어요
바쁘고 피곤한데 남에 택배까지 제가 처리 해 주고 싶지 않아요
현관 문 앞에 조그만 게 있고 제가 열어보거나 가질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 택배를 가져 가서 추후에 원 주인 찾았을 때 택배가 없으면 저에게 그 책임을 물을까봐 그게 걱정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