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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붉은코브라279
검붉은코브라27923.05.05

조선시대 신분확인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계급이 존재했는데요. 그렇다면 이 신분을 어떤식으로 표현 및 증명등을 하였을까요? 신분증같은것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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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6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가 있습니다

    조선 시대 16세 이상의 양반에서 노비까지 남자에게 주어지던 신분증 입니다

    군역 대상자를 파악하려고 호패 제도와 호적 제도를 실시하였습니다

    호패는 신분에 따라 재료를 달리 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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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는 1354년(공민왕 3)에 원나라 제도를 모방하여 시행하였으나, 잘 시행되지 않았고 조선시대 들어와서 확대되었다. 호패법을 제정한 목적은 호적을 파악하여 요역과 군역 자원을 확보하고 세금을 걷어 들이는 데 있다. 호패는 품계와 신분에 따라 기재하는 내용과 만드는 재료가 달랐다. 『속대전』에 보면 2품 이상은 상아, 3품 이하 잡과 합격자는 각(쇠뼈), 생원이나 진사는 황양목, 잡직·서인·서리는 소목방패, 공·사천(公私賤)은 대목방패로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우리역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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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는 조선시대의 신분증으로, 오늘날 만 17세 성인 남녀가 모두 발급 받는 주민 등록증과는 달리 남자들만 지급 받았다고 합니다. 호패는 신분에 따라 재료가 달랐지만 호패를 장식하는 술은 개인적 취향이나 경제력에 따라 달라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호패를 보면, 신분이 높아도 호패 술은 별반 장식이 없는 것도 있지만, 벼슬 하지 않은 사람의 것일지라도 상아로 깎은 주판알 같은 구슬 장식을 이중으로 하여 멋을 내고, 호패 술도 매우 풍성하고 긴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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