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 백정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인데 과거에는 우대받지 못했었나요?
요즘 시대의 백정은 도축 작업을 진행하는 돈 많이 받는 최고의 직업으로 손꼽히는데 과거에는 이러한 대접을 받지 못했었나요? 지위가 낮더라도 경제적으로 이득은 많지 않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처럼 과거에는 백정이라는 것이 대부분 도축업자가 천대받는 직업으로 인식되었고 또 그러하였습니다.
조선의 백정은
호적(戶籍)에서 제외된 천민계급으로 가축류의 도살을 주업으로 하는 한편 부업으로 고리를 제작하였다. 백정이란 명칭은 원래 수(隨)나라에서는 백성을 일컫던 말로서 고려에 전래되었을 당시는 그대로 백성을 가리키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백정이 사형도 집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백정은 한곳에 머물렀고 경제력또한 있는 백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정은 조선 시대에는 천민 출신만 백정을 했고 도살업이라는 것이 지금 처럼 누구나 다 고기를 먹던 시절이 아니기에 그렇게 경제성이 뛰어난 직업이 아니였습니다. 또하 소를 먹는 것을 금지 할 경우가 많았기에 백정은 몰래 몰래 소를 잡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신분제 사회였고 사농공상의 지위가 엄격했기 때문에 선비와 농사 짓는 사람들이 우대받았고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천대시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백정은 천민 중에 천민으로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백정의 피는 검다더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이고 도축업을 하는 과거의 백정들이 부를 깆게 되어 안락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천민 신분의 하나로 도살업자를 의미하였습니다. 도살업자를 고려 시대에는 화척(禾尺)이라 하였는데, 조선 세종 때 이들을 양인, 즉 백정에 편입시키자 사람들은 이들을 차별하여 신백정(新白丁)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 뒤로 백정하면 도살업자를 지칭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들 백정이 법률적으로 그 신분이 해방된 것은 갑오개혁(1894) 때부터였지만, 사회적 천시는 여전하였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김준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도축 작업을 진행하는 백정들이 비교적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이러한 대접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에는 백정들이 수공업이나 노동력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산업부문에서 일을 하거나 일상적인 가사일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정들의 지위는 매우 낮았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백정들은 민병도나 동인천 전투 등의 군사적인 이벤트에도 참여하였으나, 이들은 군사적으로는 매우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백정들이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도축 작업을 진행하는 백정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