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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28323.11.23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그냥 번아웃이 온것같아요

아침부터 우울하기만하고..

어린애기를 키우는데 난 좋은엄마는 되지 못할거란 확신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자꾸 둘째이야기하고 내맘도 몰라주는거같아서

우울해요 첫째낳고 변해버린 내몸이 지금도 꼴도보기싫은데

자꾸 주변에서 둘째거리니까 너무 스트레스에요

그로인해서 오히려 지금아이 낳은것도 더욱이 후회되요

그냥 결혼도 하지말고 아이도 낳지말고 그냥 혼자살껄..

그냥 죽으면 편해질것같은데 그런생각만 들고

그렇다고 죽으려니 또 무섭고 그러네요

이런때에는 어떻게 다시 극복해나갈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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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찬란한원숭이62입니다.

    무언가가 쌓이고 쌓이고 쌓이다보면 결국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힘들어지고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쓰러졌다는 결과만 봐서 좌절하는거예요.

    과정을 보면 쌓이고 쌓인게 그게 다 행복으로 돌아올거고..지금까지 잘 버티고 잘 견딘거예요.


    나야~ 티안내고 잘버티고 있어줘서 고마워~

    더 잘해줘야지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거 같네

    나도 일하고 오면 피곤하다고 쓰러지고 밖에 놀러도 못나가고 콧구멍에 바람도 넣어주고 해야하는데

    너무 내 몸만 생각했던거같다.

    똥예은도 엄마를 만난거에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할꺼야. 엄마도 엄마인게 처음이라 서툴고 그럴뿐 잘하고있어^^ 나도 더 놀겨할게. 고마워. 여기서 이런말도 쑥스럽네.


  • 안녕하세요. 즐거운거미56입니다.

    육아가 많이 힘드신거 같네요. 남편분과 많은 이야기를 하시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차 육체적으로 편래져야 그나마 여우가 생기고 머리가 환기되니 남편분과 힘듬을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