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역 반응은 system 과 surrounding 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반응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갈수 있는 반응이에요.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는 모든 반응은 비가역 반응 입니다. 가역 반응은 머리속에서 존재하는 반응 이죠.
그런데, 이러한 가역 반응을 다루는 이유는 가역 반응이라는 조건이 우리가 열역학적인 모델을 만들고 분석하는데 있어서, 식을 단순하게 만들며,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일 뿐이랍니다.
높은 산에 오르면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다가 오래 머물면 증세가 없어지는 이유 가 가역 반응으로 설명되죠.
Hb(aq) + O2(g) → HbO2(aq) 높아지면 산소가 부족해서 평형이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HbO2가 분해되어 산소가 부족하여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는 거에요.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 헤모글로빈(Hb) 농도가 증가하고, 평형은 오른쪽으로 이동하죠. HbO2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산소공급이 원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