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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꾀꼬리24.04.18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원인은?

나이
70
성별
남성
기저질환
고혈압

얼마 전부터 밤에 잠을 자다가 자주 깨서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소변을 보고 있고 또한 낮에도 소변이 참을 수 없을만큼 급할 때가 있는데 지인에 의하면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왜 생기며 어떻게 해야 비대증이 치료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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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라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발생하는 비뇨기과 질환입니다. 50대 이후 남성에서 흔히 나타나며, 배뇨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이,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전립선 비대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으로는 빈뇨, 야간뇨, 요절박, 배뇨지연, 요주저, 잔뇨감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 흐름이 약해지고,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잔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전립선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에서 중등도의 경우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전립선 비대를 억제하여 배뇨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증의 전립선비대증이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개복전립선절제술, 레이저전립선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여 요도 압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수술 외에도 전립선동맥색전술, 고강도초음파집속술 등 비침습적인 치료 방법도 최근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술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여 간과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기능 저하, 요로감염, 신장 기능 악화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뇨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체중 관리, 스트레스 조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전립선 검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다른 말로는 전립샘의 증식이나 전립선비대,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점차 커지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와 함께 정액을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사춘기에는 전립선이 일정하게 커지지만 나이가 들면서 요도 주변의 특정 부분이 비대해집니다. 이로 인해 방광에서 소변이 나오는 길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소변 흐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방광 벽이 두꺼워지고 수축력이 약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 가족력, 나이 등이 관련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환은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오랫동안 보거나, 소변을 다 비운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빈뇨, 야간뇨, 급박한 소변을 보고 싶어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에서 세균이 번식하여 요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 찌꺼기로 인해 방광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의 혈관이 확장되거나 파열되어 혈뇨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방광이 계속 팽창하면 방광 내 압력이 증가하여 양측 수신증이 발생하거나 소변이 신장 쪽으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비뇨기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문진과 설문지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 모양, 경도를 확인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혈액과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합니다. 방광 내부를 확인하거나 질환과 관련된 요도 협착을 확인하기 위해 역행성 요도 조영술이나 방광 내시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방광의 신경과 배뇨근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요역동학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포함됩니다. 약물 치료에는 주로 알파 차단제나 안드로겐 억제제가 사용됩니다. 알파 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안드로겐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 치료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고려됩니다. 수술 치료에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나 홀렙과 같은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수술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역행성 사정과 요실금입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심각한 환자의 경우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스텐트를 설치하거나 유치도뇨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감기약 복용이나 음주 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요폐가 반복되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합병증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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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진 않습니다만 유전적 요인, 가족력, 노화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우선 약물치료를 하게 되고 약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