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인관계 심리학자인 아서 애론 교수는 한 집단의 커플에게 영화보기, 저녁식사 하기 처럼 즐거움을 주는 활동을 하게 하고, 다른 집단의 커플에게는 춤추기, 스키타기 같은 활발하고 흥분되는 활동을 하게 한 후에 관계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영화보기 같은 단순 즐거움을 주는 활동보다, 춤추기 같은 새롭고 활동적인 경험을 한 커플이 2배 더 만족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알아가면서 스스로 확장하고 싶은 자아 확장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새로운 것을 하지 않고, 뭐든 반복하면 지루해 진다는 겁니다. 연애를 오래하면 다 익숙해 지고 더 이상 다를 게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는 신박한 취미나, 독특한 컨셉의 여행, 그 동안 한번도 안 해봤던 일들을 찾아 해본다면 서로의 몰랐던 내면을 알아 갈 수 있고, 재미있고, 나 자신도 자아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으며 사랑을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