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 불교가 앞도적으로 지지를 받았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과거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에 그 수많았던 종교들중에서 불교가 앞도적으로 왕권의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퍼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왕권강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권력 강화를 위해서 불교라고 하는 다른 이념을 요구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늘의 권위를 인정하는 대신 모든 것이 인간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 인과론적 불교 사상이 새로운 왕권의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는 정국을 안정시키고 법령을 반포하며 백성들을 교화시키기 위해서 불교를 적극 받아들였는데 이는 백성들보다는 왕권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인 372년에 전진의 스님인 순도가 불경과 부처를 가지고 들어와서 전파하였으며 신라는 샤머니즘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순도의 제자 아도가 음성적으로 전파하게 됩니다. 백제는 인도 스님으로 동진을 거쳐 법성포를 통해 들어온 마라난타가 침류왕 때 전파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로 불교의 윤회 사상 때문 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는데 그가 한 업보에 따라 귀족으로 평민으로 혹은 왕으로 태어 난다는 것 입니다. 공덕을 많이 쌓으면 인간 중에서도 귀족으로 태어 나고 더 많이 쌓으면 왕으로 태어 난다는 요지 입니다. 즉, 왕은 거의 부처에 다름 없는 전생에 공덕을 많이 쌓은 사람이라는 의미 입니다. 그러니 왕을 공경하고 복종 해야 한다는 왕권 강화 사상으로 이어 집니다. 그래서 삼국 시대에는 의도적으로 불교를 공인하고 백성들에게 이러한 사상을 퍼뜨리기 위해 불교를 장려 하고 백성들에게 반포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에는 왕즉불이라는 사상이 있습니다
곧 왕이곧 부처다라는 말입니다
이로써 왕의 전통성으로 높여주고 왕의 중앙집권화에 앞장설수 있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지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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