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 에너지 수입 감소, 공급망 리스크는 어떤가요?
에너지 수입이 유가 하락 덕에 줄었다고 하는데, 요즘 공급망 리스크도 크고 이게 진짜 화면밖에서는 복잡하게 체감됩니다. 수입단가랑 일정 다 안정적인 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더 꼬이는 느낌이에요. 다들 요즘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유가가 내려가면서 수입 단가는 줄었지만 공급망 불확실성은 여전히 커서 체감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정작 해상운임이나 환율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얽히면 전체 비용 구조가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선 장기계약으로 일부 안정성을 확보하거나, 재고를 분산해 리스크를 줄이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유가만 보고 안심하기엔 아직 변수가 많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유가가 내려가면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수입액이 줄어 무역수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공급망 리스크는 다른 차원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이나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면 안정적인 조달을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해상 운송 비용이나 원유 운송 경로 차질은 단가와 무관하게 공급 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도 변수가 됩니다. 원화가 약세일 때는 유가 하락 효과가 희석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계약과 현물 구매를 적절히 섞어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국 단순히 국제 유가 흐름만 보는 것으로는 공급망 전체 리스크를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단가가 감소해 비용부담은 줄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thecommoditie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8
다만 여전히 공급망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하며 지정학적 불안, 유가, 천연가스에 대한 가격변동 원자재 수급 불안 등은 여전한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기업들의 경우 여러가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공급망 가시성을 높이고 지역별 소싱 다변화와 위험대비 안전 재고 확대 등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보통은 장기공급계약이나 이에 대한 헷징 포지션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가에 민감한 업계의 경우에는 유가가 상승하는 경우 손해를 볼 수도 있기에 이에 대하여 롱 선물 포지션이나 콜옵션 등으로 헷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평소에는 수수료가 그리고 실제 손해 발생시에는 손해에 대한 완화가 이뤄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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