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보통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하고 스트레스가 질병을 유발한다고도 하는데 실제로 스트레스라는건 어떤 물질이나 호르몬 같은 건가요? 의학적으로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상황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신체적으로 피로함이나 부담을 주는 상황에 노출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서 여러가지 나쁜 영향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서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몸에 여러가지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가 아는 범위론) 스트레스란 항상성이 깨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체온은 36 - 37 도 사이를 유지하는데
만약 추운 곳에 가면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고
더운 곳에서는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유지합니다.
이런 작용으로 36 - 37도를 유지하는데 ,
이 항상성이 손상되는 것을 ,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을 깨는 상태를 말합니다.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