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왜 안좋은가요?
칼륨의 어떤 작용으로 인하여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체의 어느 장기에 안좋은 것인가요?
특별히 주의해야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영양학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칼륨의 작용으로 세포 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여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칼륨은 많이 섭취했더라도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며 극단적으로 과다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 조절기구의 기능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가 되는 일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신장 기능의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섭취한 칼륨의 대부분은 소변 속으로 배출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잘 배출되지 않게 되어 혈액 속에 칼륨이 많아집니다.그 결과 고칼륨혈증의 요인이 되는 거죠.
증상으로는 ‘근육 수축 조정이 잘 안 된다’ ‘심전도 이상’ ‘사지 저림’ 등이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에는 나트륨이 결핍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고칼슘 혈증이 생기면서
호흡 곤란이나 그리고 근육 마비 같은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팥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위험에 이르기까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칼륨은 인체 내에서 여러 가지 생체 활동에 필수적인 미네랄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칼륨 섭취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인체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륨은 몸 속의 수분과 함께 작용하여 혈압 조절, 근육 기능 유지, 수분 균형 조절 등을 도와주는 기능을 해줍니다. 그러나, 과도한 칼륨 섭취는 이러한 기능이 심화되어 인체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칼륨 섭취는 특히, 신장과의 관련성이 높아, 만성 신부전증을 가진 환자들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에서 칼륨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로써, 혈액 속의 칼륨을 여과하여 인체 밖으로 배출하면서 칼륨의 농도를 조절합니다. 만약에 과도하게 칼륨 섭취를 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칼륨의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몸 속에 쌓이면서 신장 기능이 안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칼륨 중독에 따라서 신부전증 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분들은 섭취량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때에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섭취량을 신경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