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손목(오른쪽)골절로 처음 치료진료 받은병원
엄마가 눈이 온뒤 넘어지셔서 손목을 다치셔서 혼자 동네 정형외과에 가셨는데... 제가 듣고선 왜 하필 그병원에 갔냐고 했지만 노인분이 너무 아픈상태라 다른병원으로 옮기진 못하였고... (그병원 불친절했던 기억이 있던 병원이였거든요.) 저도 서둘러서 그병원에 갔는데.. 뼈가 으스러져서 의사가 직접 손으로 맞추는 진료를 했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고 하셨다고 ㅠㅠ 글고 반깁스하고 집으로 귀가 했고 1주후에 가서 엄마한테 젊은사람이면 수술해야하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그냥 이동네에서 오래된 정형외과였으니까 믿고 쭈욱 다녔고 통깁스3주후 깁스제거후 뼈는 다 붙었다고 말 외엔 엄마가 이런말저런말 걱정되서 물어보는 질문에 듣기싫다는 표정과 말투로 뼈 잘붙었다고 이상없다고 (처치해주는 간호사도 엄청 불친절하고 불쾌했음) 빨리나가라는 분위기를 내서 나왔고 며칠동안 물리치료 다니셨는데 손목도 많이 아프고 부기와 손목변형이 너무 심해서 또 다른 개인병원 두군데를 다녔는데 뼈 반은 안붙었다고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붙는다 하고 말외엔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요...
아프고 오른쪽손목을 계속 사용을 못할정도로 변형도 심해서 3월19일(화)에서야 용인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보니 ct를 찍어보고 수술여부를 알겠다고 해서 ct결과보고 결국은 수술날짜를 잡게 되었어요. 3달이 지난후인데 뼈가 안붙어있고 내려앉았고 골반뼈를 빼서 수술때 채워넣어야한다고 하니 ... 첨에 수술했으면 간단했을텐데..
글구 3월9일날 만기되어서 보험금 골절수술진단금70만원, 입원비까지 못받게 된 금전적 손해!! 3달을 고생했는데 수술후 또 고생하고 재활해야하는 ..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물리치료 매일 다니셨고 육체적고생과 맘고생에 금전적손해 80세노인이 얼마나 오른쪽손이기에 더 고생했었던 것이 너무 화가 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웃님들의 조언과 말씀 부탁드려요.. 뭔가 알고 병원가서 따지려고 아직 그병원엔 아무 연락도 안한상태입니다. 그 정형외과 갈때마다 불친전한 말투와 표정에 꾹 참고 다니기까지 했는데... 너무 의사나 처치해준 간호사가 불쾌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결과가 이러니 더 화가 나네요 ㅠㅠ
해당 병원의 진료나 치료가 적절한 방식이 아니거나 오진에 해당하여야 그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나,
이는 치료 내역이나 진료기록부를 확인해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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