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이중간첩인 요시라로부터 가토 기요마사가 바다를 건너 올 것 이라는 정보가 입수되었는데 이 정보가 조정에 보고된 것이 1597년 1월 1일, 조정에서는 즉각 비변사에서 회의를 거쳐 이순신에게 출격명령을 내렸는데 이순신이 1월 6일부터 남해현에 공무차 들어갔다가 풍랑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던 상태로, 시간을 잡아먹다보니 가토가 진작 바다를 건너 부산에 도착, 조정에서도 이를 파악해 가토를 잡을 수 없는 것을 알았지만 추가로 있을 상륙부대에게 압박을 주기위해 부산포로 출격을 명했고 이순신은 69척의 함대로 부산포를 두들기며 명령을 이행합니다.
그러나 이순신이 가토를 잡지 못했다고 책망하며 저라면 잡을 수 있다 한 원균의 장계가 조정으로 올라오고 이순신을 숙청하려고 이미 혈안이 되어있던 선조에 의해 싸우라는 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백의종군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