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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잠자리217
성숙한잠자리21722.03.20

52개월 여아행동을 알고 싶어요

52개월 6세 여아인데 갑자기 입을 옆으로 삐죽거리게도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하지 말라고 해도 자꾸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친구 따라하는것 같아서요

혼을 내도 똑같아서 타일러도 보는데 좋와지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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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말씀만 들었을 때 2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1. <관심을 끌기 위해서>

    2. <틱>증상

    이 두가지의 구별은 직접 아이를 보지 않고 알기는 어렵습니다.

    1번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이라면 <혼내는 것>과 <제지하는 것>이 오히려 관심을 주는 보상작용이 되므로

    이러한 행동에 일체 무관심을 지키시고 적어도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은 <완전히 무관심>이어야 합니다.

    느낌적으로나마 부모님이 신경쓰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해야 합니다.

    2번 틱 증상이라면, 아이가 불안해질때마다, 또 스스로 멈추고 싶어함에도

    불수의적으로 긴장상태에서 꽤 자주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1번이 친하거나 아는 사람과 있을때 빈번해진다면 2번의 틱은 오히려 낯선 환경에서 심해지는 것도

    구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1번의 무관심으로 조절이 되지 않고 2번의 양상이 의심된다면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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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2개월 정도 됐으면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아질 시기 입니다. 이에 따라 친구의 행동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그러한 소리가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이라면 부모님의 판단 하에 아이가 그런소리를 내었을 때마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훈육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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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뭐든지 쉽게 습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좋은 행동보다는 특이하거나 관심을 받을 만한 행동을 바로 따로 하지요.

    아이가 그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면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내는 이상한 소리보다는 바르게 말하는 게 훨씬 예쁜 소리 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행동 교정이 안 될 때에는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반응을 보이지 마십시요

    그러면 아이는 이상한 소리 내는 것이 재미 없는 놀이 라는 것을 알고 멈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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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이지만 문제행동이 심해지면 따뜻한 말투로 단호하게 행동 제지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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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친구를 따라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이에게 단호한 태도로 그러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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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관심을 요구하는 것을 문제 행동으로 보고 무관심으로 대처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훈계로 가르치려 해서도 안 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정서적 긍정에너지입니다. 무관심은 원하는 것이 충족이 되지 않아, 훈계는 정서적이 아닌 인지적인 것이라 아이의 관심 받고 싶어 하는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지도할 때는 반드시 정서적인 것을 먼저 채워 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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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작성해 주신 글로 볼때 근육틱증상으로 의심할만한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보다 정확한 것은 진료를 통해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틱이란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움직이거나, 어떤 소리를 반복해서 내게되는 증상입니다.
    어린이 틱장애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훈육보다는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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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행동을 따라서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어린이집에선 그 아이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특이한 행동이라 아이가 쉽게 배운 것 같습니다.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혼내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아이는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보고 더 할 수도 있으니 관심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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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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