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에서 검진중 종양을 발견하는 방법은?
방사선과 검사를 통해서 여러가지 질병을 확인하는데,
그 중에서도 검진중에 크고 작은 종양도 발견을 한다는데,
검사를 통해 종양은 어떻게 발견을 하며, 어떤 종양인지 쉽게 알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방사선과에서 ct나mri촬영을 통해 종양의 음영을 발견하고 형태나 크기에 따라 악성여부를 판단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의학과 전문의 최원제 의사입니다.
암도 종류가 다르고 위치나 크기가 다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무슨검사를 통해서 어떻게 쉽게 알수 있습니다~ 라고는 답변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검진의 경우에 대해서는 흉부CT나 xray를 통해 폐암을 확인하고 복부초음파나 CT를 통해 복부의 고형장기 (예; 간)의 암을 확인합니다.
방사선 검사는 종양의 발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T나 MRI 같은 단층영상 검사에서는 종양이 주변 조직과 다른 음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종양의 존재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크기, 모양, 경계 등의 특징을 관찰하여 양성과 악성 종양을 어느 정도 감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 소견만으로 종양의 정확한 병리학적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의 영상 소견이 유사한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악성 종양이 양성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의학적 진단과 함께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종양의 조직학적 진단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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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는 주로 뼈와 폐와 같은 고밀도 조직의 종양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며, 폐암이나 뼈 전이암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이미지를 합성하여 인체의 단면을 상세하게 보여주므로, 종양의 위치, 크기, 모양, 경계 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CT는 특히 폐, 간, 췌장, 신장, 대장 등의 종양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MRI는 고해상도의 연조직 영상을 제공하여 뇌, 척수, 근육, 관절, 연부 조직의 종양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는 특히 신경계 종양, 근골격계 종양, 그리고 심장 및 혈관계 종양의 평가에 적합합니다.
초음파는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여 갑상선, 유방, 간, 신장 등의 종양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며, 바늘 생검을 통해 조직 샘플을 채취할 때 유도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PET 스캔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종양 세포의 대사 활성을 평가하므로, 종양의 악성 여부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PET은 주로 암의 초기 진단, 치료 효과 평가, 재발 여부 확인 등에 사용됩니다.
검사에서 이상 의심이 가는 조직이 발견된 경우에는 해당부위를 조직검사를 하여 보다 정확히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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