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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릴라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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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낳으면 학원 꼭 보내야 할깎요???

안녕하세요 순한고릴라182입니다. 제가 아직 미혼인데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을 막 연결하다보니까 아이가 태어나면 90년대생인 제가 살아왓던 현실에비춰보면 지옥같은 학원 야자 공부 이런걸 반복시키고싶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영어든 수학이든 4등급만 맞아라 하고 나머지는 니 하고싶은거 하라고 시키고 싶습니다. 그냥 이정도로만 집에서 두시간정도 공부하면 솔직히 저정도 그냥 나오거든요?? 저렇게 아이 키우고싶은데 만약에 아내가 아이를 더 공부시키려고 하면 어찌해야 할까요 저는 공부라는게 강제로 시키면 불행해진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의대갈거아니면 솔직히 그냥 뭘 하든 의미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내가 학원 강제로보내면 마음이 안 좋을거같은데 어떡하죠... 이상 미혼 남성 의 망상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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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학원의 필요성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우자와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이에게 과도한 학습 부담을 주는 것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자녀 교육 문제는 부부간의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진로나 학업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가족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 간에도 소통하며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꼭 학원을 보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학교 예습.복습만 하여도 학습 능률이 오르는 아이라면 굳이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아이의 학습이 부진하다면 학원에 보내어 아이의 학습의 이해도를 높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단, 여기서 학부모님이 인지하셔야 할 점은 학습은 아이가 흥미와 관심을 보이며 그 학습을 하고 싶다고 원하고, 학원을 보내달라고 할 때 학원에 보내는 것이 학습에 효과적이며 학원의 선택과 결정의 몫도 아이에게 있음을 인지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저 또한 아이 낳기 전에 똑같은 생각 이었습니다.

    신기한게 주위에 결혼한 사람 전부다 똑같은 생각이더라 구요.

    하지만. 아이를 낳고 주위에 영어 유치원 부터 시작해서,

    학원 많이 보내는 거 보면 조급해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곧 있으면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아직 예체능 쪽만 학원 보내고 있으며,

    수학, 국어, 영어는 집에서 시켜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원 가서 국,영,수 하고 싶다고 할 때 보내려 구요.

    아이의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거 같에요.ㅎ

  • 안녕하세요.

    꼭 학원을 보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녀가 희망할 수도 있고 돌봄 등으로 보내야 할 수 있고요. 경우는 여러 가지인 만큼,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를 꼭 학원을 보내야하는건 아닙니다 학원다니지 않고 학교교육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요즘은 학교 방과후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있어서 저비용 아님 무료로 수강 가능한 방과후프로그램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육관이 배우자와 잘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도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아예 손놓지 않고 학습을 기본은 한다는 가정도 있어야 할 것 같구요. 또한 거주하는 지역의 분위기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학구열이 높은지역에서 작성자님의 생각을 끝까지 유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것들을 모두 계산하고 맞아떨어지기 어려워 결국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습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은 결혼생활에서 흔한 일입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아내와 열린 대화를 통해 아잉에게 맞는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아이의 의견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님의 최대 고민 입니다 학원 보내는 것이요

    학원비가 매우 비싸기도 합니다 초등 학교 다닐적에는 그래도 비용이 저렴 한데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원비가 많이 나옵니다

    영어 수학만 해도 1명에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입니다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 해서 4등급 나오면 집에서 공부 할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인문 고등 학생들은 학원을 다닙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 가 많이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 밤 늦게 까지 학원 공부하다 보니 집에도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도

    부족 해집니다 아이들이 항상 부족한 잠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이 되고 집에서도 집중력을 잘 한다면 집에서 공부 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관리만 잘 되면 학원 다니는 아이 보다 성적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양육하면서 차차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요?? 아직은 결혼을 안하신 상태이고 차후의 일이니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없습니다.

    우리 아이들 앞으로 10년후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꼭 학원에 보내야 하는건 아닙니다. 학원을 보내는 이유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도 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맞벌이 집안에서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서 양육의 의미로 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안 사정과 학생의 적성 등에 따라 학원은 선택이니 참고하세욧~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원을 꼭 보내는 건 의무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아이들이 학원에 꼭 다녀야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하나의 부정적인 단면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스스로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내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들께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작은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미션처럼 하나씩 도달해 가면서 성공의 경험을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조금씩 높게 잡고 성취감도 느끼고 더불어 한 단계 높은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이들이 조금씩 더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아이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보충 학습의 개념으로 학원을 한두 개 정도 다니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이 다닌다고 해서 학원을 다니는 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