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핵이 생긴거 같은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원래 외치핵이 있었고 좌욕을 하거나 하면 부었다가 금방 가라앉고 그런 상태였는데요, 어제 술을 마시고 엄청 붓더니 지금은 많이 가라앉긴했는데 아예 가라앉진않고 또 만지면 통증이 있네요.
이렇게 외치핵이 부었다가 가라앉았다가 하기도하나요? 어떻게 처리하죠?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외치핵은 혈관이 확장되어 부었다가 가라앉았다 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음주 후에는 혈관이 확장되어 외치핵이 더 붓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좌욕: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치질 연고를 사용하여 환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들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출혈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좌욕등이 도움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치핵도 stage가 있어 도수로 정복되지 않는 상태라면 수술이 요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적절한 평가 시행 위해 항문외과 내원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외치핵은 항문 주위에 있는 정맥이 확장되거나 혈전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술이나 맵고 짠 음식,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 등 자극 요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부었다가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 후에는 혈관 확장과 함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외치핵이 쉽게 붓고, 이로 인한 통증도 심해질 수 있죠
만졌을 때 통증이 있고, 아직 부기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라면 혈전이 약하게 남아 있거나 조직 부종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좌욕, 휴식, 식이 조절을 통해 대부분은 수일 내로 호전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만성 외치핵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관리 방법으로는 하루 2-3회 따뜻한 물 좌욕(10-15분)을 꾸준히 시행하고, 장시간 앉아있지 않으며 변비 예방을 위한 섬유질 식이와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멍울이 커지고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 경우, 항문외과에서 혈전 제거술 등 간단한 외래 처치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수술이 아닌 국소 마취하 간단한 절개만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거에요
만약 반복적으로 부었다 가라앉기를 지속하는 외치핵이라면,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필요 시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전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