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반드시 경미한 사고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밝힌 것으로,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 할 때 발생한다는 것인데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가 펴낸 《산업재해 예방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 A Scientific Approach》이라는 책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 하인리히는 미국의 트래블러스 보험사(Travelers Insurance Company)라는 회사의 엔지니어링 및 손실통제 부서에 근무하던 직원 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