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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223.03.03

우리나라 남자배구 최고의 업적을 이룬 선수는?

최근 배구에 많은 관심이 생겼는데요

우리나라 남자 배구선수중 특출난 능력을 보이거나

기록을 세운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말 그대로 레전드 선수가 누구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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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는 여호연 선수를 뽑습니다.

    2000년 삼성화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20년간 코트를 뛰면서 챔프전을 놓친 시즌은 단 한 번(2014~2015시즌 5위) 뿐입니다. 이밖에도 역대 최다 487경기 출전 기록에 리베로로 기량을 평가받을 수 있는 디그 성공(4871개), 리시브 정확(7728개), 수비 성공(1만2099개) 등 통산 성적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써내려가면서 4번의 수비상, 2번의 베스트7(리베로), V리그 10주년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V리그 사상 600 경기 최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성실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으뜸은 강만수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부상이 참 안타까운 선수였죠


    그뒤로 김세진 하종화 신진식 같은선수들 활약할때

    참 재미있게 경기를 봤던 기억이 있네요



  •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관적으로 보자면 많이 의견이 갈릴것이라 봅니다만...

    단연코 강만수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뭐, 그 이후 세대에서 공격수는 장윤창, 하종화,마낙길,김세진, 신진식등 팀의 주포를 담당하는 여러 스타플레이어들이 나왔고, 세터쪽에선 김호철 선수, 그리고 신영철 선수는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만, 역시... 배구의 꽃은 주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세터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아무리 세터가 두뇌플레이를 해도, 최종 공격수가 해결 못해주면 이길수 없는 경기가 배구이기때문이죠. 그리고, 매번 리시브가 잘되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리시브가 불안정할때 세터는 계획하던 플레이를 못하게 되고, 그러면 결국 주공격수에게 보내고 해결해주길 바래야합니다.

    따라서... 주공격수로 좋은 선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달라지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바... 레전드라 꼽을수 있는 선수들은 주공격수 계보중에 나와야한다 치면...

    강만수선수의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그를 일순위로 꼽지않고는 못배길것이라 봅니다.

    정말, 스파이크 때릴때, 시원시원하고, 그 파괴력은 탈동양급, 아니, 세계적이라 평가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니 후에 그당시 최고 남자배구리그였던 이태리팀에서 파격연봉에 스카웃 제의까지 받았던것이죠. 부상만 아니었으면 이태리에서 뛰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그가 대표팀 주공으로 있을때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대회 4강 성적까지 이뤄냈는데, LA올림픽때가 그의 대표팀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그땐, 너무 잘하고도, 미국이 전략적으로 브라질에게 후보선수를 내세우며 세트스코어0-3으로 져주는 바람에 안타깝게 4강진출이 좌절되면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만, 그때 만일 미국이 브라질에게 한세트만 따서 1-4 정도만 만들어줬어도 우리나라가 4강 올라가는것이었고, 4강만 올라갔다면, 저는 최소 동메달은 땄을것이라 봅니다. 더 놀라운건, 강만수선수가 어깨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정도까지 올라간것이었죠.

    강만수 선수 현역시절 함께 코트에서 뛰었던 상대선수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강만수 선수의 스파이크는 블로킹 댈 엄두가 안났었다합니다. 너무 강해서, 잘못 손대면 손가락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을정도였다고 하죠.

    아랍클럽팀에서 뛰며 우승을 일궈냈고, 대표팀 은퇴후엔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학업과 선수생활을 겸하면서 33년만에 와세다대학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졸업후 실업리그 2부였던 도레이에 들어가 거기서 팀을 1부리그로 올려놓았는데, 그당시 일본에서 강만수 선수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일본의 여성팬들이 줄을 섰는데, 그중 구로다 후쿠미라는 영화배우는, 강만수 선수의 경기를 보고 한류전도사가 될정도로 진성팬이었는데, 인터뷰하는걸 봤었는데, 한국과 일본의 남자배구 경기를 보는데, 상대팀인데도 강만수선수의 시원시원한 플레이에 반해서, 자국선수를 응원 안하고 강만수선수의 공격이 터질때마다 응원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건... 자국이고 타국이고를 떠나, 진정 경외할만한 수준을 넘은 선수를 봤을때 나오는 행동이겠죠. 축구에서 우리나라가 네이마르 브라질에 5:1로 지면서도 네이마르를 응원하게 되는것처럼.. 국대경기에서 상대팀선수중에, 아...저선수 너무 잘해서 얄밉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이미 그선수가 그렇게까지 압도될정도의 실력은 아니란 소리죠. 그 수준을 넘어설정도로 잘해야, 상대선수라도 응원하고 싶은마음이 절로 생기는것이니까요.

    좌우간... 많은분들이 손꼽는 김세진 선수가 월드리그에서 스타였고 충분히 레전드급이라 불리울만한 선수임엔 틀림이 없습니다만, 강만수선수에 비하면... 단연 강만수 선수를 넘어서기엔 좀 부족하지않나 평가를 할정도로, 한국 남자배구계의 레전드 일순위는 강만수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의견일뿐... 다른 의견 가진분들 의견에 이의 달고 싶진 않습니다. 뭐.. 저마다의 평가기준이 다른것이니까요. ㅎㅎ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남자 배구 선수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갈색폭격기라는 별명으로 현역시절 김세진과 함께 실업배구 77연승 및 겨울리그 9연패의 업적과 함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전성기를 이끌었고 2000년 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가 대표팀과 맞서 국제대회 한 경기 득점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자 선수로는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김연경 선수입니다. 조혜정 이은경 지경희 장윤희 구민정 이후 한국 여자배구 거포의 계보를 잇는 선수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올라운다로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배들을 뛰어넘어 한국 배구사 이래 가져보지 못했던 입지적인 스포츠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수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만수 선수입니다.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컴퓨터 세터 김호철, 삼손 이상렬, 월드스타 김세진도 훌륭한 선수였지만 최고는 늘 강만수 선수의 몫이었다고 하네요

    강만수, 김호철, 장윤창, 강두태, 이상렬, 신영철, 하종화, 김세진,신진식

    70년대 최고의 센터였던 이인씨, 80년대 이종경선수, 속공의 명수 정의탁 선수와 문용관 선수, 고려증권의 이경석세터, 90년대 최천식 선수와 블로킹의 달인 박종찬선수, 현대의 노진수선수 대한항공의 박희상 선수 등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연으뜸은 이선규죠.....

    센터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걸 증명한 선수

    국내에서 가장 완벽한 센터 이선규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