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용어중 헷징(hedging)은 무엇인가요?
거래처와 이야기중 헷징 이야기가나와서요.
환차이를 위해서 한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어떨때사용하고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시사경제용어 사전상의 헤징HEDGING 의 설명을 보면 기준이 되는 가격 , 보통 환율이 오르내리는 동안 나타나는 손익으로 인해 손실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파생상품이나 환변동 보험으로 반대되는 손익이 나타나도록 설정해서 손실과 이익의 +/- 를 조절 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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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가격의 변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선물이나 옵션등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시장에서 현물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이다.
헤징을 하면 현물(주가ㆍ환율ㆍ금리ㆍ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파생상품포지션에서 정반대의 손익이 나타나므로 어느 한쪽의 손익이 다른 쪽의 이익으로 서로 상쇄된다. 따라서 가격변동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헤징은 매입헤지(long hedge)와 매도헤지(short hedge)로 구분된다. 매입헤지는 가격상승 위험을 없애기 위해 선물을 매입하여 가격변동 위험을 줄이는 것이며,
반대로 매도헤지는 가격하락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특정일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3개월 후에 5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면 3개월 후의 달러선물을 택해 5만 달러를 원화로 파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같은 형태를 매도헤지라 한다. 헤징은 옵션을 이용해서도 가능하다. 현물가격의 하락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풋옵션을 매입(protective put)하거나 콜옵션을 매도(covered call)해 위험을 헤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왑이나 구조화상품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현물가격의 변동위험을 줄일수 있는데 이런 모든 방법을 헤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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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로 미국 금리의 빅스텝으로 국내 금리도 큰폭으로 오르고 이에 따라 환율도 오르내림이 심해지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거래처에서도 그에 따른 수출입 대금의 환차익/ 환차손에 대한 환위험 헤징을 언급 하셨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환변동 보험 상품을 준비하고 있고
또는 환차손의 위험 자체를 없애기 위하여 원화로 결제통화를 지정하는 등의 대안도 찾고있습니다.
무역을 하는 동안에는 환율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아래 링크와 같은 여러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용하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https://www.kita.net/cmmrcInfo/ehgtGnrlzInfo/ehgtNewsDetail.do?sNo=61771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환 위험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발생하는 수많은 위험 요인 중 하나로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을 말합니다. 환 위험은 순식간에 기업을 파산으로 내몰 수 있기 때문에 결고 간과해서는 안되는 위험입니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환 위험 관리가 필요한데, 환 위험 관리란 예측할 수 없는 환율 변동에 대비해 기업의 수익이 환율 변동에도 안정적일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환 위험 관리의 방법 중 하나가 환헤지입니다. 환헤지란 환 위험을 회피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 미래 매매 환율을 현재 수준으로 미리 고정하는 거래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해외에서 외화로 발생하는 수익을 원화로 환전하는데 있어서 특정시점의 환율을 미리 은행과 정해놓는 거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헷징이라는 용어는 여러가지의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데, 주식투자 등의 투자활동에서, 현물가격의 변동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선물이나 옵션등으로 시장에서의 현물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미가 무역환경에서는 환헷징의 의미로 많이 활용됩니다
이는 결국 환율변동의 위험을 줄이고자 하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s://dic.hankyung.com/economy/view/?seq=6639
또한 다음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37&category=138&page=6&no=2884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