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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고대 로마에서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되었다 합니다. 초기 로마 교회에서 1월 6일 '신현절’, 또는 3월 21일(춘분), 12월 25일(동지) 가운데 하루를 택해 성탄절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379년 동방 교회에서 12월 25일 성탄절로 여기면서 굳어졌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natalis solis invicti)’이라는 로마 이교도들의 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설입니다. 이교도의 축제는 밤이 점점 길어지던 날이 끝나고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념한 것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