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갔을 때 약사님이 처방전에 나와 있는 약은 없고 처방전에 있는 약과 같은 성분의 다른 약은 있다면서 처방약을 바꾸는 것을 제안하는 받은 경험이 있으실 것으로 압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약품에 대해선 정말 1도 모르는 초심자들이기에 덜컥 걱정부터 듭니다. 과연 괜찮은 것인지 말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제약회사에 따라서 상품이 다를 뿐 동일한 성분의 약들이 매우 많습니다. 다만 이를 처방하는 선생님은 해당 약이 약국에 있는지 모르고 처방을 하게 되어 이러한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약을 바꿀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러한 자료를 제출하게 되어 있어 같은 성분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체조제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처방을 약의 성분과 회사까지 정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그 회시 약이 약국에 없을 때는 환자동의 후에 대체조제를 하게됩니다. 일단 회사만 다를 뿐 아예 같은 약입니다. 생동성시험도 통과해서 식약처에서 인증한 것이니 믿고 복용하셔도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생물학적 동등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생체를 이용한 시험을 할 필요가 없거나 할 수 없어서 생체를 이용하지 아니하는 시험을 통하여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의약품을 포함한다)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체조제라고합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제약회사가 수백개이며 한 제약회사에서 만드는 약도 수십가지가 넘습니다. 모든 약을 약국에서 갖고있기란 불가능합니다. 병원근처의 약국에서 조제하는경우 처방나온 약으로 조제할 수 있지만 그 근처약국이 아닌경우에는 다른 회사의 약으로 대체하여 조제해드릴 수 있습니다.
대체조제한 약은 회사와 약 이름만 다르지 성분이나 효능, 효과는 동일하기때문에 믿고 복용하셔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