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튜브에서 조선 시대의 여성들의 가체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보자마자 생긴 의문인데, 그 이전에는 궁중, 귀족 집안에서 여성들은 어떤 헤어스타일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는 얹은 머리와 쪽머리가 유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푼기명 머리'(머리를 세부분으로 나누어 한 부분은 뒤로 나머지 두부분은 양 볼 옆으로 늘어뜨리는 스타일), 묶은 증발 머리(짧은 머리를 뒤로 낮게 묶는 것) 스타일도 했습니다.
고려시대는 귀밑 머리(실타래 처럼 틀어 오른쪽 어깨로 드리우는 스타일0과 추마계(머리카락을 위로 올려 묶는 스타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긴 머리를 곱게 빗어 가닥으로 땋은후 타원형을 만들어 풀어지지 않도록 여러개의 비녀를 꽂고 머리의 양쪽 끝을 늘어뜨리는 형식의 머리 스타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및 고려시대도 비슷했습니다. 가채라는
것은 귀족 및 왕족의 권위를 상징하였으며 고조선
부터 동이족은 머리에 상투를 트는 관습이 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민족의 머리 모양
관습이 발전하여 조선시대에 이어져 왔을것입니다.
다만 고려시대에는 여성의 치장이 조금 더 유연하여
장신구들을 더 많이 하였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면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