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 때부터 이어진 체중 고민과 반복된 다이어트로 지치신 마음이 느껴지네요..
현재 겪고 계신 아예 안 드시다가 생리 전에 폭식하는 패턴은 호르몬과 혈당 불균형에 따른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평소에 음료나 커피로 끼니를 해결하신다면, 혈당이 빠르게 널뛰기 하는 롤러코스터가 생기며 이 것이 생리전 호르몬 변화와 겹치면서 폭발적으로 극심한 가짜 식욕으로 분출되기 때문입니다. 무리한 굶기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신 상태시면 더욱 그렇습니다..
약물 없이 이런 고리를 끊기 위해 몇 가지 방향을 정리해서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식욕 조절은 혈당 안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단백질(하루 체중 x 1.6g이상 고기, 계란, 생선, 두부를 끼니에 고루 나눠서 섭취를 해주셔야 포만감 호르몬이 점점 정상화됩니다)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 생들기름)을 조금씩이라도 규칙적으로 챙겨주셔서 폭식의 트리거를 차단해주셔야 합니다.
2 ) 40대에는 식사량만 줄이시면 근육만 쉽게 빠지게 되어, 되도록 식후 30분뒤에 15~20분 정도의 걷기같은 쉬운 신체 활동부터 시작하셔서 조금씩 싸이클, 스텝퍼, 계단오르기 같은 중강도 운동, 이어서 주 2회는 가벼운 근력운동(스쿼트, 런지, 힙브릿지, 머신웨이트, 홈트)을 추가하셔서 체지방을 태우시는 몸으로 체질을 개선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시는 음료 속 과당을 차나 물, 보리차, 무가당 탄산수(가향도 괜찮습니다, 제로는 하루 500ml이하가 좋습니다)로 대체하셔도 뇌의 포만감 신호 체계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정말 이론상 잘 아시겠지만, 되도록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과 모든술, 식후 바로 눕기, 야식만 피해주셔도 다이어트에 유리해지더라구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으시어, 규칙적인 식사와, 조금씩 운동 종목을 다양화시켜서 몸에 좋은 에너지를 채워가시면, 건강하고 활기찬 40대를 맞이하실 수 있겠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