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라는 분이 여러 나라를 순례하고 기록하신 왕오천축국전이라는 기행문이 왜 우리나라에 없고 다른 나라에 보관되어 있는 것인가요? 혹시 우리나라가 전쟁중에 빼앗긴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 여러 프랑스와 독일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 되었기때문에 프랑스가 소장하고있습니다. 문화재의 착취라고 할 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8년 프랑스의 동양학자 폴 펠리오가 중국 간쑤성의 둔황 막고굴 장경동에서 당시 장경동을 지키고 있던 왕원록에게 희귀한 고서 여러권 사들였는데 이 중 하나가 왕오천축국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책은 처음에 1908년 중국 둔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프랑스 학자가 직접 돈을 주고 사서 프랑스로 가져 가게 됩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이것이 왕오천국국전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