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숯을 다시 태울 수 있는 이유가 뭔가요?
숯 같은 경우 나무가 다 연소하고 나온 물질 아닌가요? 이런 물질인데도 어떻게 다시 또 탈 수 있는건가요?
다 타고 남은 '재' 아닌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 숯은 완전 연소를 시키지 않고 탄소 성분만 남겨 다시 공기중에 산소와반응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물질입니다. - 즉, 석탄처럼 탄소성분들만 남아서 연소가 가능한것이죠! - C + O2 --> CO2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 목재는 일반적으로 탄소와 수소, 수분, 그리고 섬유질인 셀룰로오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충분한 산소와 적정한 온도로 나무를 태우게 되면 연소과정에서 이런 물질들이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해 이산화탄소, 빛에너지, 열에너지 등으로 바뀌면서 결국 재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런 반응을 완전연소라고 합니다. - 숯을 만드는 과정은 이런 완전연소와는 다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연소과정의 필수요소인 산소 공급을 차단해 완전연소가 아닌 불완전 연소를 유도하는 것인데요. 목재가 불완전연소를 거치면 재가 아니라 탄소덩어리인 숯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 숯은 고온의 가마를 폐쇄시킨뒤 - 열을 가해서 만듭니다 -  - 산소공급없이 열을 가하기 때문에 - 목재가 불완전 연소되서 탄소덩어리만 남긴 연료로 - 변한것이 숯입니다. -  - 바베큐를 할때는 산소가 공급되어 완전연소가 이루어지고 - 하얀 재로 완전히 산화되죠. -  - 숯 자체는 완전히 산화되지 않은 탄소이기에 아직 연소될 여력이 남아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