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기강 잡는 방법이 뭐 있을까요?
작년 반에서 친구관계로 정말 힘들었어요
반에서 웃긴 이미지에다가 털털하고 화를 잘 못내는 성격이다 보니 애들이 만만하게 봤나봐요..
친구가 눈치주고 화내고 무시하고 막말 내뱉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많이 상처 받고 제 성격 때문에 오히려 제가 사과했어요
이런식으로 가면 올해도 그럴거 같아요..
알려주세요 무시 안 당하고 웃으면서 엿 먹이는 방법? 같은 걸..ㅠ
안녕하세요. 점잖은코요테7입니다.
일단 질문자님은 화낼 일에 한번도 화를 내지 않으셨으니
한 번 정도는 화를 내서 나도 화를 낼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화가 날 일에도 화를 안 내니까
얘는 뭐라 해도 화 안 내는 사람으로 인식되서
무시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면
질문자님 기준에 선을 넘은 것 같다 싶은거엔
냉철하게 그건 아니지 않나? 하는 강한 표현을 해야
얘는 화날정도로 건들면 안되는 애구나 하고
인식을 심어줘야 나중에라도
무시 안 당하면서도 엿 먹일 수 있지 않을까요..?
무시 안 당하면서 엿 먹이는 방법은
유튜브에 희렌최널 님 영상 중에서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말로 간단히 제안하는 법>
추천드릴게요
무시하는 사람들은 반응 안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질문자님이 잘못하신 것도 아닌데 위축되실 필요는
없잖아요?
친구분이 질문자님 무시하는게 보이면
속으로 '뭐야.. 왜저래..'하고 째려보고 무시하세요
손절했는데도 그러면 그냥 안 좋은거 보듯 대하는게
질문자님도 상처 덜 받으실 것 같아요
자꾸 막말하면서 괴롭히는건
질문자님이 화를 못 내시니 주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위클래스 상담실 같은데서
상담을 받고 해결을 본다던지 부모님께 말씀드려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을 해보던지 하는 것으로요
이건 위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질문자님의 착한 성격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도 생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