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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과 칼륨 섭취할때의 관계에대해

안녕하세요

섭취할때 나트륨,칼륨 비율이 중요하다는데

만약 오랜기간

염소Cl,나트륨 섭취는 아주적고 칼륨섭취는 많았다면 몸은 나트륨을 보존하려는 몸으로 바뀔수가 잇나요?

그래서 나중에 소금을 더 먹으면 하루필요섭취량에 못미치는데도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몸상태로 변햇을수잇나요?

(병원에서 해결이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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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륨과 칼륨은 체내에서 균형을 이루며 상호작용하는데, 장기간 나트륨 섭취가 매우 적고 칼륨 섭취가 많았다면 신체는 나트륨을 최대한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적응 상태에서 다시 나트륨 섭취를 늘릴 경우, 신체의 전해질 조절 시스템이 새로운 균형점을 찾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소변을 통한 나트륨 배출 양상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생리적 반응은 다양하며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우선 몸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우리 몸은 나트륨을 최대한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죠.

    이는 항상성 유지 기전의 일종으로, 부족한 영양소는 아끼고 과다한 영양소는 배출하려는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먼저 신장의 기능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의 양을 줄여 체내 나트륨 보유량을 늘리려고 하는데,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촉진하고 칼륨 배출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땀에도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나트륨 부족 상황에서는 땀 분비량이 줄어들어 나트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갈증을 느껴 수분 섭취를 늘리게 되고, 이는 상대적으로 체액 내 나트륨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나트륨 보존 상태에서 갑자기 소금 섭취를 늘리면, 몸은 이전의 낮은 나트륨 수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트륨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오래걸려도 몇 주 이내 점차적으로 나트륨 배출량이 정상화되고 새로운 섭취량에 맞춰 균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병원에서 해결이 안된다고 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몇 개의 병원을 찾아보시는게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오랜 기간 나트륨을 적게,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나트륨을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며, 그 후 소금을 섭취해도 체내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나트륨을 배출하려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