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때 소금은 왜 귀한 재료로 여겨졌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소금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조선시대 때 보면 내륙에는 소금 물량이 없어 질병(나병 문둥병 등) 환자가 많았다는데요
왜 조선시대때는 소금이 귀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지금처럼 흔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울산의 소금은 특산물로 국가에 납부하는 공납품이었다고 합니다.
공영 염전과 관영 염전에서 소금 생산의 의무[역(役)]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은 수탈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소금 생산이 경제성이 높은 산업이었기 때문에 중앙 정부나 지방 관청 뿐 아니라 재력가들의 경제 활동에서 주요 관심거리였다고 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소금이 귀했던 이유가 내륙지방에서의 소금생산이 어려웠던 것이 그 이유중 하나였으리라 추측됩니다. 게다가 조선시대에는 소금을 국가가 관리했었는데요. 이때분에 조선시대 백성들은 원하는 대로 소금을 유통할수 없었고 국가가 따르는데로 유통하고 규제를 당해야했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원활한 소금제공이 되지 않아 조선시대에 소금이 귀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소금이 귀하고 값비싸서, 바다에 접근하기 어려운 내륙 지역에서는 소금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내륙 지역에서는 대체로 붉나무 열매나 다른 염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이용해 염분을 보충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체품으로 염분을 보충하면서도, 내륙 지역에서는 나병, 문둥병 등의 질병이 유행했습니다. 이는 붉나무 열매나 다른 염분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염분을 보충하면서도, 소금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국가가 백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생필품인 소금을 구하기 어려워도 국가에서는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