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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의 단점에는 무엇이 있나요?

최근 미국 주식보다 커버드콜에 투자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데요. 커버드콜 etf가 가지는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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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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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커버드콜 주식의 단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커버드콜 주식은 높은 배당금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주가 자체의 변동성은 높지 못해서

    주가가 오르는 것에 한계가 분명하는 점이 단점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커버드콜의 단점

    1. 상승폭이 제한됩니다.

    2. 주식 가격의 하방리스크가 있습니다.

    3. 콜 옵션만기시까지 주식매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초보자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커버드콜에는 다양한 단점이 있는데, 커버드콜이 경우 주가가 많이 올라도 약속된 금액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마찬가지로 손실이 커질 수 있으며, 커버드콜의 경우 콜 옵션 거래와 주식 거래 모두에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거래 비용이 높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커버드 콜의 단점은 상승에 한계가 있고, 하락은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커버드콜은 콜옵션을 파는 것입니다. 내 주식의 살 권리를 상대방 한테 파는거죠.

    그래서 만약 주식이 많이 올랐다면 상대방은 권리를 행사해서 내 주식을 사갈 것이고, 나는 옵션 팔았는 프리미엄(권리금 같은 느낌)만 벌고, 많이 오른 주가의 수익은 못 거둡니다.

    그리고 만약 많이 하락한다면 상대방은 옵션 프리미엄만 날리고 권리를 행사 안할거고, 나는 프리미엄은 조금 챙겼지만 큰 하락은 온전히 내가 감당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주신 투자상품인 커버드콜은 주식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팔아 프리미엄을 얻는 투자방식인데

    주식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게 되면 수익이 제한됩니다.

    또한, 옵션 만기일이나 행사 가격 설정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전략을 잘못 운용하시면 예상보다 낮은 수익이나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보면서 커버드콜 ETF에 관심을 가지신 점, 잘 이해가 됩니다. 커버드콜 ETF는 안정적인 수익과 하락 위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이죠. 하지만 이 전략이 가진 위험요소도 분명히 존재하니, 이를 하나씩 살펴보며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기본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면서 그 위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는 구조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주요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상승 잠재력의 제한입니다. 시장이 강하게 상승할 때, 커버드콜 ETF는 콜옵션의 행사가격(strike price) 이상으로 주식이 오르면 그 이상의 이익을 포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일반 ETF는 그 상승분을 온전히 누릴 수 있지만, 커버드콜 ETF는 옵션이 행사되며 주식을 행사가격에 팔아야 하므로 수익이 capping됩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주식이 강세를 보인 시기를 생각하면, 이런 상황에서 커버드콜 ETF가 일반 주식 ETF보다 수익 면에서 뒤질 가능성이 컸을 거예요.

    둘째, 하락 보호의 한계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옵션 프리미엄으로 어느 정도 하락 위험을 상쇄할 수 있지만, 시장이 크게 떨어지면 이 프리미엄이 손실을 완전히 막아주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2022년처럼 S&P 500이 18% 정도 하락한 해를 보면,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 (XYLD)는 12% 하락으로 손실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피할 순 없었죠. 즉, 프리미엄은 완충재 역할은 하지만 완벽한 방패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셋째, 변동성 의존성입니다. 커버드콜 ETF의 수익은 옵션 프리미엄에 크게 의존하는데, 이 프리미엄은 시장 변동성(VIX 같은 지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변동성이 낮으면 프리미엄도 줄어들어 기대했던 수익이 덜 나올 수 있어요. 반대로 변동성이 높을 때는 프리미엄이 커지지만, 그만큼 주식 하락 위험이 커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최근 트럼프 정부 기대감이나 금리 변동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환경을 감안하면, 이 점이 양날의 검처럼 작용할 수 있겠네요.

    넷째, 비용과 세금 문제입니다. 커버드콜 ETF는 일반 인덱스 ETF보다 운용이 복잡해서 관리 비용(Expense Ratio)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JEPI나 QYLD 같은 ETF는 0.35%~0.60% 수준인데, SPY 같은 S&P 500 ETF(0.09%)보다 몇 배 비싸죠. 게다가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보통 일반 소득(ordinary income)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장기 자본 이득보다 세금 부담이 클 수 있어요. 한국 투자자라면 국내 세법과 미국 간 조세 협정도 확인해 봐야 할 요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불일치 위험도 있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시장이 횡보하거나 완만히 상승할 때 가장 빛을 발하는데, 만약 당신의 투자 목표가 장기적인 자본 성장이라면 이 전략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반대로 단기적인 현금 흐름이나 위험 관리를 우선한다면 적합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커버드콜 ETF는 주식 시장의 상승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트레이드오프 전략이에요. 지금처럼 시장 방향성이 불확실할 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상승장이 오면 아쉬울 수 있고, 큰 하락장에서는 제한적인 보호만 받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투자 전에 자신의 목표와 시장 전망을 잘 맞춰보고, JEPI나 QYLD 같은 인기 ETF의 과거 성과나 전략 세부사항을 한번 들여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커버드콜 ETF의 단점으로, 예를 들어 해당 ETF가 추종하는 지수가 20% 올랐을 경우, 해당 ETF는 9~10%이렇게 밖에 오르지 못해 소위 기초 지수의 상승을 오롯이 다 누리기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