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중국 이외에는 관세를 유예한다고 한 이유는 뭔가요?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관세는 올리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추가 관세는 유예한다는 발포를 한 이후 주식시장은 다시 살아나는데요.
트럼프가 이런 조치를 발표한 배경은 무엇이고 언제 또 말을 바꿀지의 여부는 어찌 될까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트럼프는 상호관세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보복조치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동일한 보복관세형태를 띄는 정책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중국에 대해서는 더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다른 국가들은 협상중에 있기 때문에 국가별 상호관세율은 90일동안 유예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2025년 4월 9일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하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추가 관세를 90일간 유예하며 10%로 낮춘 발표를 한 배경은 그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 견제 전략에서 비롯됩니다. 이번 조치는 4월 3일 시작된 25~50% 상호관세로 글로벌 시장이 혼란에 빠지고 나스닥이 5.97% 급락한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시장 붕괴와 동맹국 반발로 압박을 느끼고 채권시장이 혼란한 상황에서 협상력을 유지하려고 유예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이를 “처음부터 계획된 전략”이라 주장하며, 중국의 84% 보복 관세에 맞서 강경 대응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국내 제조업 부흥과 무역적자 감소를 목표로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트럼프가 언제 말을 바꿀지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지만, 그의 과거 행태와 현재 상황을 보면 단기 변동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임기와 이번 임기 초반에서처럼, 그는 시장 반응이나 협상 결과에 따라 정책을 즉흥적으로 조정해왔습니다. 90일 유예는 7월 8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일본·한국 등 75개국과의 개별 협상이 진행될 예정인데, 협상이 실패하거나 중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면 또다시 관세를 올리거나 유예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변덕과 정치적 압박(예: 공화당 내부 반발, 머스크의 비판)을 감안할 때, 3~6개월 내 정책 반전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이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단기 회복세를 보이지만, 장기 안정은 협상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외 국가에 대한 관세를 유예한 배경은 금융시장 안정과 협상 기대감에 있습니다. 주식시장 급락과 국채 투매로 인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자, 75개국 이상의 협상 요청을 받아들여 90일 유예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상 시간을 확보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은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유예 조치의 지속 여부는 협상 진행 상황과 금융시장 반응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연성"을 강조하며 협상 타결 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중국과의 대립 심화나 국내 경제 지표 악화 시 재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증시 반등이 일시적일 경우 추가 유예 연장보다는 관세 재부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관세를 유예한 이유는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고 미국 내 제조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4%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90일간의 관세 인상을 유예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중국이 미국의 무역 정책에 보복 관세로 대응한 데 따른 것으로,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중국은 이에 맞서 미국산 제품에 대해 84%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식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