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는 우리나라도 중국어를 사용했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에 세종대왕꼐서 한글을 만드시기 전에 삼국시대때부터 우리나라는 중국어를 사용했었나요? 한자를 쓰기만한게 아니라 말도 중국어로 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글이 창제되기전 고조선이래 우리나라는 문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문자인 한자를 빌려 기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는 모두 다른언어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아닙니다. 기록에 의해서 양국의 사람들이 우리의 언어를 썼고 삼국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틀은 같은 언어를 사용한것으로 알수있습니다. 기록이 중국어라고 언어마저 중국어는 아니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에 한자가 전해 진 것은 삼국 시대 이전인 고조선 시대 부터 라고 합니다 하지만 글은 한자로 해도 말은 우리의 고유의 말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만일 문자도 한자로 쓰고 말도 중국어로 하면 그건 한반도가 중국의 일부이지 우리가 중국과 다를 것이 없지요. 하지만 우리 전통의 말이 있고 글이 없었기에 중국의 한문을 빌려서 쓰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삼국 시대에는 이두와 향찰이라는 것이 있어서 중국어 한자를 우리말과 문법 형태로 표기를 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으로부터 한자가 들어온 시기는 기원전 2세기인 위만조선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자 상용은 6-7세기인 삼국시대에 외교문서를 통해 알 수 있고 414년(장수왕 2)에 세워진 광개토대왕 비문과 신라의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등의 호칭에서도 엿보입니다. 중국어라기보다는 한자를 차용하여 소리로 변환시킨 이두문자와 같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이두 구결 향찰과 같은 표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